애플 시리의 삼성전자 놀리기?? - [WWDC2012 기조연설에서]

애플 '시리'의 삼성전자 놀리기?? - [WWDC2012 기조연설에서]

애플은 지난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(WWDC2012) 기조연설에서 삼성전자를 직접 언급하면서 농담을 던졌습니다.

애플 '시리'의 삼성전자 놀리기?? - [WWDC2012 기조연설에서]

기조연설에는 애플의 대표 팀 쿡이 등장 하지 않고 아이폰 음성비서 서비스 '시리'가 등장해서 개발자들에게 각종 농담으로 분위기를 업시키는 역할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.

물론 시리가 이야기했지만 애플의 의도적인 언급이었겠죠~ 이렇게 중요한 대회에서 경쟁사를 구렁이 담 넘어가듯 놀리다니~ 헐~

애플 '시리'의 삼성전자 놀리기?? - [WWDC2012 기조연설에서]

애플의 시리(Siri)는 애플의 음성인식 서비스입니다. 시리를 선보인지는 8개월이 지났지만 그동안 많이 발전해서 이번 WWDC에서 향상된 기능을 선보였습니다. 무엇보다 반가운건 iOS6에서 한국어 지원이 되서 한국 사용자들도 시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!

애플 '시리'의 삼성전자 놀리기?? - [WWDC2012 기조연설에서]

여기서 시리는 "나는 삼성전자 제품을 좋아한다. 그것들은 매우 흥분을 불러일으킨다. 아, 물론 스마트폰 말고 냉장고"라고 말했습니다. 시리가 냉장고 말고 모델이 좋았던건 아닐까요? ^^

애플 '시리'의 삼성전자 놀리기?? - [WWDC2012 기조연설에서]

애플의 이런 교묘한 놀림 속에는 두가지 의미가 내포된 것 같습니다. 그냥 갠적생각!! 

첫번째는 무섭게 따라오는 삼성의 스마트폰이 무서웠기 때문일테고

두번째는 삼성냉장고가 좋기는 좋은가 봅니다. ^^ 

저는 요런 생각이드네요~ 

미국에서 삼성 냉동고형 냉장고 시장점유율이 2011년 3분기 기준으로 24%로 가장 앞서 달리고 있다는데요~미국에서 삼성,엘지등 냉장고는 막강한 것 같네요~ 

그리고 스마트폰과 피처폰을 합한 시장 점유율의 경우는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컴스코어 2011년 4분기 조사 결과에 의하면 삼성이 25.3%로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. 2위는 20%를 차지한 LG, 3위는 13.3%를 차지한 모토로라였고 애플은 12.4%로 4위였다고 합니다.

순위로만 보면 삼성이 대단하네요~오히려 애플이 따라가는 추격자의 느낌도 받습니다. 하지만 삼성은 여러 제품을 계속해서 만들어내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고, 애플은 한놈만 죽어라고 패는 전략인데요~ 

삼성은 수십가지의 핸드폰을 여러개 만들어내서 판매하고 있고 애플은 아이폰 한놈만 죽어라 업그레이드 하고 있으니까요~

단일 품목으로 핸드폰 시장에서 4위를 차지 한건 어찌생각해 보면 대단한 일이라 할 수도 있겠군요~

요런 관점에서 삼성은 갤럭시 시리즈로 부지런히 애플을 쫓아가는 형국의 느낌도 받게 됩니다.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삼성이지만 갤럭시 시리즈로 애플의 아이폰과 대결하는 형국이 계속 펼쳐지고 있는데요~

애플 '시리'의 삼성전자 놀리기?? - [WWDC2012 기조연설에서]

치열한 스마트폰 시장에서 과연 그 승자는 누가될런지? 앞으로가 더욱 궁금하네요~^^

아무튼 나는 좋은 성능과 디자인의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쪽을 응원할껍니다. 

2012WWDC 다시 보기 =====> 바로가기

 

위에 2012WWDC 다시보기는 애플공식 사이트로 이동합니다.

다시보기 초반에 보시면 애플 시리가 삼성전자에 관해 말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

애플 '시리'의 삼성전자 놀리기?? - [WWDC2012 기조연설에서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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