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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휴식공간] 이혜인 시 / 친구야 너는 아니-부활

존스박사 2012. 4. 27. 15:54

 

[휴식공간] 이혜인 시 / 친구야 너는 아니-부활

  

 

 

꽃이 필 때 
꽃이 질 때 
사실은 참 아픈거래
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 줄때
사실은 참 아픈거래

 

친구야
봄비처럼 아파도
웃으면서,
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..
향기속에 숨겨진

내눈물이

한 송이 꽃이되는 것

너는 아니..

 

우리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
우리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
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
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
  

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
얘기가 자꾸 생각 나는 날
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
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

 

 

 

이혜인 시인의 참 아름다운 시를 소개 합니다.

인생을 살다 보면 참 힘든 순간이 많은 것 같습니다.

이혜인 수녀님께서 시로 노래 하신 것 처럼

우리가 겪는 아픔은 인생의 꽃을 피우기 위한 과정인 듯 합니다.

 

지금 어렵고 고통스러운 순간 일지라도

이 터널이 지나면 내 인생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힐 날들을 기대하면서

 오늘 하루도 멋지게 웃으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 보아요~

 

부활이 이 아름다운 시를 노래 했다고 합니다.

시도 읽고 부활의 노래도 들으며 잠시 쉬어 갑시다!

 

 

 

 노래 듣기 ==> 클 릭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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